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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중남미

베네수엘라 대통령 재선거설 ‘솔솔’

등록 2013-01-01 20:23

차베스 4번째 암수술에 합병증
유고시 재선거 치를 가능성 거론
3주 전 암수술을 받은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새로운 합병증으로 회복이 늦어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차베스 유고시 대통령 재선거를 치를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에이피>(AP) 통신은 31일, 텔레비전을 통해 대통령의 건강 상태를 전한 니콜라스 마두로 부통령의 침통한 표정 등을 언급하며 “차베스 대통령이 1월10일 열리는 4선 취임식에 참석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베네수엘라 헌법은 대통령 6년 임기가 시작되는 첫해 1월10일에 국회에서 대통령 취임선서를 하도록 정하고 있으며, 대통령 서거 또는 하야 때엔 30일 안에 재선거를 치르도록 정하고 있다. 국회는 서거, 심신의 중대한 손상, 사임 등으로 대통령이 ‘완전한 궐위’ 상태에 있는지를 결정할 권한을 지니며 궐위가 인정되면 재선거 실시를 요청하게 된다.

국회는 친 차베스 성향이 다수이기 때문에 차베스가 10일 국회에 나타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재선거가 2월10일께 실시될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차베스의 측근인 디오사도 카벨로 국회의장은 “야당은 대통령이 취임식에 나오지 못할 경우 재선거를 치르기를 희망하고 있지만 이는 어리석한 소리”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이유주현 기자 edig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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