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의 주인공은 두살 난 로건 스티븐슨이었다. 백혈병과 각종 합병증을 앓는 로건은 지난달 말 앞으로 몇 주밖에 살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부모 션과 크리스틴은 3일 펜실베니아 저넷에서, 로건을 위해 예정보다 한해 앞당겨 결혼식을 치렀다. 사진 속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은 엄마 크리스틴이 로건을 꼭 안고 있다. 아버지 션은 예식을 마치며 “아들과 함께 있는 모든 순간을 축복하고 싶었다”고 했다. 많은 시민이 ‘로건을 위한 결혼식’에 쓸 음식과 장식, 선물을 보내왔다.
방준호 기자 whorun@hani.co.kr, 사진 저넷/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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