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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중남미

뉴욕, 아리랑 선율에 취하다

등록 2014-03-19 19:16수정 2014-03-19 21:02

‘아리랑, 미국의 심장을 두드리다’ 공연 포스터.
‘아리랑, 미국의 심장을 두드리다’ 공연 포스터.
한·미 음악인 국악·재즈 등 협연
아리랑 인류문화유산 등재 기념
세계 문화 중심지인 미국 뉴욕에서 18일(현지시각) 밤 아리랑이 울려 퍼졌다.

고정균 한국전통문화예술원 이사장은 이날 뉴욕 퀸스칼리지 르프랙 콘서트홀에서 한국 전통예술 명인들과 미국 재즈의 거장, 미국 포리스트힐스고교 학생들이 국악·힙합·합창단·재즈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아리랑을 선보이는 ‘아리랑, 미국의 심장을 두드리다’(사진) 공연을 마련했다. 3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무대는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외국에 아리랑을 홍보하려고 기획된 ‘아리랑 글로벌 프로젝트’의 첫번째 공연이다. 1부에선 경기민요 중요무형문화재 이춘희, 대금 명인 원장현, 가야금병창 위희경, 모듬북 명인 김규형 등이 본조·진도·밀양·정선 아리랑 등 전통 아리랑의 원형을 들려줬다. 2부에선 한국과 미국 재즈의 거장인 정성조 서울종합예술학교 교수와 마이클 필립 모스먼 퀸스칼리지 교수가 편곡한 아리랑을 퀸스합창단이 부르고 포리스트힐스고 빅밴드가 연주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아리랑을 선보였다.

워싱턴/박현 특파원 hyun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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