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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중남미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총기 난사 최소 8명 사망

등록 2021-04-16 16:55수정 2021-04-16 16:59

지난 13일 미국 워싱턴 연방의사당 앞 잔디밭 ‘내셔널몰’에 4만개의 흰색 조화가 놓여 있다. 해마다 총기 폭력 사건으로 숨지는 미국인은 4만여명 정도인데, 총기 규제를 주장하는 단체인 ‘개비 기퍼즈 재단’이 이들을 추모하는 의미로 흰색 조화를 놓았다. 워싱턴/AFP 연합뉴스
지난 13일 미국 워싱턴 연방의사당 앞 잔디밭 ‘내셔널몰’에 4만개의 흰색 조화가 놓여 있다. 해마다 총기 폭력 사건으로 숨지는 미국인은 4만여명 정도인데, 총기 규제를 주장하는 단체인 ‘개비 기퍼즈 재단’이 이들을 추모하는 의미로 흰색 조화를 놓았다. 워싱턴/AFP 연합뉴스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나 최소 8명이 희생됐다.

<뉴욕 타임스> 등 외신을 종합하면 인디애나폴리스에 있는 페덱스 창고에서 15일 밤 남성 1명이 총을 난사해 최소 8명이 목숨을 잃었다. 인디애나폴리스 경찰은 용의자는 사망했고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용의자까지 합치면 사망자 숫자는 최소 9명이다. 인디애나폴리스 경찰 대변인은 16일 기자회견에서 사망자 외에도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말했다.

사건이 일어난 페덱스 창고는 인디애나폴리스 국제공항에 가까운 위치에 있다. 인디애나폴리스 지역 방송국인 <더블유아르티브이(WRTV)>는 창고 직원 한 명이 “남성 한 명이 자동소총 같은 것을 들고 총을 쏘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범행 동기 등 자세한 사항은 경찰이 조사 중이다.

조기원 기자 gard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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