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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동·아프리카

탈레반 “미군 떠났다” 승리 자축 행진…노획한 험비·블랙호크 등 과시

등록 2021-09-02 09:37수정 2021-09-02 09:43

탈레반 대원들이 1일 칸다하르에서 미군 장갑차량 험비를 타고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JAVED TANVEER / AFP 연합뉴스
탈레반 대원들이 1일 칸다하르에서 미군 장갑차량 험비를 타고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JAVED TANVEER / AFP 연합뉴스

탈레반이 1일 아프간 남부 도시 칸다하르에서 미군과 옛 아프간 정부군의 군사장비와 무기들을 선보이며 승리 퍼레이드를 벌였다고 <시엔엔>(CNN)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탈레반 대원은 험비와 다른 군용 차량을 타고 흰 탈레반 깃발을 흔들며 거리를 질주하고 있다. 영상에 보이는 이들 군용 차량은 겉보기에도 멀끔하고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모습이다.

또 공중에서는 미군과 옛 아프간 정부군에서 노획한 것으로 보이는 ‘블랙호크’ 헬기 한 대가 날아가며 승리를 자축했다.

앞서 탈레반은 미군이 철군한 뒤 여러 군사장비가 버려져 있는 카불공항의 격납고에 탈레반 대원들이 진입하는 장면도 공개했다. 당시 공개된 영상에선 미군 복장을 한 탈레반 대원이 격납고 안에 세워진 ‘CH-46 시나이트’ 헬기를 살펴보는 모습도 보였고, 탈레반 대원들이 전투기와 헬기 조종석에 앉아 사진을 찍는 모습도 보였다.

이들 전투기와 헬기는 여기저기 창문이 깨져 있는 등 손상돼 제대로 작동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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