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24일 이스라엘-헤즈볼라간 분쟁을 '재앙'으로 표현하고 그러나 수일내 폭력을 종식시킬 계획이 마련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런던을 방문중인 누리 알-말리키 이라크 총리와 함께 가진 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현재의 분쟁 사태가 레바논의 '깨지기 쉬운' 민주주의를 해치고 있다면서 레바논 지역에 다국적군을 두는 것이 정전 계획에 포함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말리키 총리는 이-헤즈볼라 분쟁이 중동 지역에서 극단주의만을 잉태할 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런던 AP=연합뉴스) nh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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