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아드 시니오라 레바논 총리는 12일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양측에 적대행위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하는 내용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는 자국의 이익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자신의 내각이 곧 회의를 열어 이번 안보리 결의를 승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이번 결의는 전세계가 레바논을 지지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미국과 프랑스 주도로 채택된 안보리 결의문은 레바논 내 분쟁 상황이 국제 평화와 안보에 대한 위협이라면서 헤즈볼라와 이스라엘 양측 모두 적대행위를 전면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베이루트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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