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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18 19:30 수정 : 2005.01.18 19:30



이슬람의 연례 성지순례인 ‘하지’에 참석한 200여만명의 이슬람 신자들이 17일 예언자 모하메드의 출생지인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 대사원 부근으로 구름처럼 모여들어 기도하고 있다. 이슬람 신자들은 평생에 한번은 성지순례에 나서는 걸 의무로 삼고 있다. 메카/로이터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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