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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19 23:25 수정 : 2005.01.19 23:25

이라크 북부지역 송유시설이 저항세력의 공격으로파손돼 터키를 통한 이라크 원유수출이 향후 2∼3주 간 큰 차질을 빚게 됐다.

이라크 석유부의 한 관리는 19일 북부 파트하 지역의 송유관이 지난 17일 저항세력의 폭탄공격을 받아 크게 파손됐다며 "북부지역의 원유수출이 앞으로 15∼20일안에 재개될 가능성이 희박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라크는 북부 유전지대인 키르쿠크에서 생산되는 원유를 터키의 제이한 항구를통해 하루 25만배럴 가량씩 수출할 능력을 갖추고 있으나 송유관에 대한 저항세력의폭탄공격이 끊이지 않아 원유수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라크는 현재 치안이 비교적 안정된 남부 바스라쪽 항구로 하루 150만배럴의원유를 수출하고 있지만 이 마저도 극심한 전력난으로 사정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바그다드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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