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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01 18:37 수정 : 2005.02.01 18:37

아랍 위성방송 〈알자지라〉가 지난해 세계에서 5번째로 영향력이 큰 브랜드로 조사됐다고 〈아에프페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다.

‘브랜드채널 닷컴’이 75개국에서 조사를 벌여 지난달 28일 발표한 연례 브랜드 영향력 평가 결과, 아이맥·아이포드·아이튠 등의 프로그램을 잇따라 내놓은 ‘애플’이 세계 최고 브랜드로 뽑혔다. 2위엔 인터넷 검색 엔진 ‘구글’이 꼽혔으며, 그 뒤를 스웨덴의 가구업체 ‘이케아’가 이었다. 〈알자지라〉는 미국의 커피전문점 체인 ‘스타벅스’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1996년 카타르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아 설립된 〈알자지라〉는 아랍권에서 시청률은 물론 신뢰도 면에서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매체다. 하지만 일부 서방 언론들은 〈알자지라〉의 보도가 편향적이라고 비판하고 있으며, 특히 조지 부시 행정부는 이 방송의 이라크 보도와 관련해 “저항세력을 부추긴다”고 비난해왔다.

2003년 조사보다 8계단을 뛰어올라 5위권에 든 〈알자지라〉는 올해 영어로 방송하는 〈알자지라 인터내셔널〉 위성방송을 시작할 계획이다.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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