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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20.01.08 11:54 수정 : 2020.01.08 14:04

7일(현지시간) 이라크 바스라에서 열린 친이란 시아파 민병대(PMF) 부사령관 아부 마흐디 알무한디스의 장례식에 추모객들이 모여 있다. 알무한디스 부사령관은 지난 3일 바그다드 공항에서 미군의 폭격으로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과 함께 사망했다. 바스라 AP/연합뉴스

7일(현지시간) 이라크 바스라에서 열린 친이란 시아파 민병대(PMF) 부사령관 아부 마흐디 알무한디스의 장례식에 추모객들이 모여 있다. 알무한디스 부사령관은 지난 3일 바그다드 공항에서 미군의 폭격으로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과 함께 사망했다. 바스라 AP/연합뉴스

이란이 8일(현지시간) 이라크 내 미군 주둔기지에 미사일 보복 공격을 감행한 직후 소셜미디어에서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맞불을 놨다.

과거 핵협상에서 이란 측 수석대표를 지낸 사이드 잘릴리는 이날 공격 후 자신의 트위터에 아무 언급 없이 이란 국기 사진을 게시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3일 이란 군부 실세인 가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이란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을 공습해 제거한 뒤 아무 언급 없이 성조기 사진을 트위터에 올려 미군의 작전임을 암시한 것을 그대로 따라 한 조치다.

잘릴리 전 대표는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란 최고국가안보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2013년 이란 대선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이란은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죽음에 대한 보복으로 이날 새벽 이라크 내 미군 주둔기지 여러 곳에 탄도미사일 수십발을 발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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