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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시아·태평양

남태평양 심해서 신종 갑각류 발견

등록 2006-03-09 01:38

남태평양에서 바닷가재와 닮은 금색 털로 뒤덮인 신종 갑각류가 발견됐다고 외신들이 8일 전했다.

프랑스 해양탐사연구소에 따르면 미국인이 주도한 다이버팀이 이스터 섬 남쪽 1천500㎞의 수심 2천300m 지점에서 특이한 모습의 신종 갑각류를 발견했다.

과학자들은 이 특이 생물에 '키와 히르수타(Kiwa Hirsuta)'란 이름을 붙여주고 '키와이다(Kiwaida)'란 새로운 생물 과를 만들었다. 키와는 폴리네시아 신화에 나오는 갑각류의 왕이다.

프랑스 자연사박물관 소식지에 따르면 흰색의 키와 히르수타는 길이가 15㎝이고 집게 발이 물결치는 듯한 금색 털로 뒤덮여 있다. 눈은 없고 눈 자리에 얇은 막의 흔적만이 있는 것도 특징중 하나다.

이성섭 특파원 (파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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