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아시아·태평양

인도인 600여명 파키스탄서 감옥생활

등록 2006-03-18 23:16

인도 정부는 현재 600명 이상의 인도인이 파키스탄에서 감옥생활을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E. 아흐메드 외교담당 국무장관은 하원에 제출한 서면 답변에서 "조업중 또는 실수로 국경을 넘은 어부 386명과 민간인 162명, 파키스탄과 3차례의 전쟁에서 잡힌 포로 74명이 파키스탄 교도소에 갖혀 있다"고 말했다.

인도에는 현재 59명의 파키스탄 죄수가 수감돼 있다고 그는 소개했다.

아흐메드 장관은 "정부는 외교 채널을 활용하거나 고위급 회담을 통해 이들 죄수가 조기에 석방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도와 파키스탄은 지난 2004년부터 평화회복을 위한 다방면 대화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9월에는 신뢰구축 조치의 일환으로 조업중 실수로 국경을 넘은 상대국 포로 152명과 435명을 각각 석방한 바 있다.

정규득 특파원 wolf85@yna.co.kr (뉴델리=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1.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2.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3.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4.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5.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