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파키스탄 카라치에서 전날 밤 기도회 도중 일어난 자살폭탄 테러로 숨진 희생자들의 신발이 쌓여 있다. 수천명이 이슬람 예언자 마호메트(무함마드) 탄생을 기념하여 공원에 모여 있던 가운데 일어난 이 테러로 57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다쳤다. 파키스탄 경찰은 종파 간 갈등 때문에 일어난 사건으로 보고 있으며, 수니파 지도자들이 여럿 숨졌다. 카라치/AF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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