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아시아·태평양

말레이시아 ‘40㎝ 꼬리 달린 두꺼비’ 정글에서 새생활

등록 2006-04-16 12:06

말레이시아에서 발견된 `꼬리 달린 두꺼비'가 정글 속에서 새 생활을 찾게 됐다.

말레이시아의 일간 영자지 스타는 16일 닷새 전 쿠알라룸푸르 인근 탕칵의 가정집에서 발견된 40㎝ 길이의 꼬리 달린 두꺼비가 정글에 풀려났다고 보도했다.

집안 청소를 하고 있다가 이 두꺼비를 발견한 치아 아 찬이라는 주부는 당초 약속했던 대로 이 두꺼비를 정글 속에 풀어줬다고 밝혔다.

이 주부는 자기 가족은 종교를 신봉하기 때문에 이 두꺼비가 `고문당하게' 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이 두꺼비를 어디에 풀어줬는 지를 물었지만 장소를 가르쳐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 주부의 이웃 주민들 사이에서는 이 두꺼비가 행운을 가져다줘 내기에서 돈을 따기도 했는데 더 이상 그런 행운을 못누리게 됐다며 아쉬워하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조성부 특파원 sungboo@yna.co.kr (방콕=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1.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2.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3.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4.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5.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