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아시아·태평양

미얀마 카렌족 1800여명 태국으로 탈출

등록 2006-05-02 14:46

미얀마의 소수민족인 카렌족 주민 1천800여명이 국경을 넘어 태국의 매홍손주(州)로 탈출했다고 디렉 콘클립 매홍손 주지사가 2일 밝혔다.

디렉 지사는 관내 솝 므워이군(郡)청으로부터 카렌족 주민 1천841명이 미얀마의 피인마나 신수도 건설을 위한 강제노동에 동원되는 것이 두려워 탈출, 태국으로 넘어들어왔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한 것으로 태국 언론이 보도했다.

디렉 지사는 미얀마 탈출 동기 등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가 아직 끝나지 않아 이들을 매 라 말룽 지역에 있는 수용소에 입주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카렌족 주민은 피인마나에 들어서는 미얀마 신수도 건설 현장의 강제노동을 피해 태국으로 탈출했다고 주장했다고 디렉 지사는 전했다.

조성부 특파원 sungboo@yna.co.kr (방콕=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1.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2.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3.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4.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5.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