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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시아·태평양

로봇 만들어 ‘맞장 뜨기’가 호주 대학 시험

등록 2006-06-01 07:34

호주의 한 대학에서는 학생들에게 시험으로 각자 집에서 로봇을 만들어 가지고 와서 다른 사람들이 만든 로봇과 1대 1 대결을 벌이도록 했다고 호주 신문들이 1일 전했다.

신문들은 커틴 대학에서 기전공학을 가르치는 샘 쿠베로 박사가 2학년 학생들에게 그 같은 과제를 주었다면서 학생들은 로봇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해야한다고 밝혔다.

신문들은 로봇들 간의 싸움은 특별히 만들어진 전투장에서 행해지게 된다면서 학생들은 자신이 만든 로봇을 작동해 상대방 로봇을 함정에 집어넣거나 넘어뜨리거나 때려 기계나 회로에 고장이 생겨 움직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쿠베로 박사는 "로봇 싸움은 공학을 배우는 학생들의 기술과 창조력을 테스트하기 위한 시험이긴 하지만 너무 딱딱하지 않게 진행할 것"이라며 로봇에 대한 지식과 창조력, 설계 기술 등을 응용해 아주 뛰어난 싸움꾼 로봇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고한성 통신원 koh@yna.co.kr (오클랜드<뉴질랜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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