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쿵후 스타 재키 찬(성룡)이 필리핀의 마닐라에 커피숍을 낼 계획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재키 찬은 마닐라에 `자바 커피'라는 커피숍 체인을 개점키로 하고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직접 마닐라를 방문할 예정이다.
`자바 커피'의 광고 대행사인 `캠페인스 앤드 그레이'의 임원인 알렌 알라노는 재키 찬의 마닐라 방문이 "투자자를 끌어모으기 위한 로드쇼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재키 찬은 오는 4일 하루동안 마닐라를 방문, 새 커피숍 체인 사업의 구체적인 복안을 언론에 밝히고 투자자들을 유치할 계획이다.
재키 찬은 의류와 휘트니스 클럽,식당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는 있지만 영화 제작이 여전히 최대 주력 사업이자 최대 수입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재키 찬이 커피숍 사업에 뛰어든 것은 처음이라고 알라노는 말했다.
sungboo@yna.co.kr (마닐라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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