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럴모터스(GM)가 높은 성장속도를 보이고 있는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인도에 공장을 증설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이 4일 보도했다.
GM은 3일 인도 마하라쉬트라주 정부와 130억루피(2억7천900만달러)를 투자, 서인도 푼 지역에 현지법인과 합자를 통해 소형 승용차 생산을 위한 공장을 건설키로 계약을 했다고 AWSJ는 전했다.
GM은 2007년 말 이후 공장의 본격적 가동을 통해 인도 내에서 소형차 생산능력을 연간 14만대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김중배 기자 jbkim@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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