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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시아·태평양

아베, 원자바오.후진타오.우방궈 순으로 회담

등록 2006-10-08 17:16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 간 회담이 8일 오후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개최됐다.

아베 총리는 원 총리와의 회담에 이어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 및 우방궈(吳邦國)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과 연쇄 회담을 갖는다.

일본 총리와 중국 지도자 간의 회담은 1년 6개월만이며, 일본 총리의 중국 방문은 꼭 5년만이다.

양측은 이번 회담에서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는 양국 외교관계 복원과 함께 북한의 핵실험 선언으로 촉발된 동북아 긴장 해소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양측이 회담 후 공동성명을 채택할 것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 일본측 관리는 "공동성명 채택 여부는 회담 결과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일본측은 연쇄회담을 마친 뒤 베이징 시내 호텔에서 설명회에 가진 뒤 아베 총리가 참석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회담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중국측도 이날 저녁 외교부에서 류젠차오(劉建超) 대변인이 회담내용에 관한 브리핑을 갖기로 했다.


blog.yonhapnews.co.kr/jeansap

박기성 특파원 jeansap@yna.co.kr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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