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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시아·태평양

APEC관광장관들, “서울선언 실천” ‘호이안선언’ 채택

등록 2006-10-18 00:04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관광장관회의는 2000년 서울 창립총회에서 체택된 4개항의 '서울선언'을 성실히 실천할 것 등을 주내용으로 하는 '호이안 선언'을 채택했다.

21개 APEC 회원국의 대표들은 베트남 중부 관광도시 호이안에서 열린 이틀동안의 관광장관회의를 마무리 하면서 "'서울선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이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내 관광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한국대표단의 수석대표로 이 회의에 참가한 박양우 문화관광부 차관은 "이번 회의는 서울 창립총회에서 탄생시킨 '서울선언'의 가치를 평가.분석하고 모든 회원국들이 관광인프라 개발, 관광인력 개발, 관광자원과 서비스 개발, 관광진흥과 자원보호 등 4개항에 대한 실천을 다짐했다"고 말했다.

한국팀 단장인 박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연설을 통해 서울에 본부를 두고있는 유엔 세계관광기구 산하 기관인 스텝(ST-EP, 지속가능관광-빈곤퇴치 재단)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회원국들의 스텝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박차관은 관광 상품의 개발 등으로 후진국의 빈곤을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스텝의 역할 중 베트남 하떠이성에 대한 지원프로그램을 상세하게 설명해 회원국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국대표단은 이날 밤 하노이를 거쳐 귀국했다.

권쾌현 특파원 khkwon@yna.co.kr (하노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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