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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시아·태평양

베트남·미-북한 양자회담 장소제공 용의

등록 2007-08-10 01:50

남북한 정상회담 성공 위해서도 협력
베트남이 미국과 북한의 관계정상화를 위한 양자회담의 장소를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제의했다.

레 중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외교브리핑을 통해 "베트남은 미국과 북한의 관계정상화를 위해 필요하다면 회담장소를 제공할 용의가 있으며 두 국가간의 대화를 위해서도 모든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 대변인은 "미국과 북한이 6자회담의 성공적인 진전에따라 서로 화해하고 대화를 갖기를 희망한다"고 밝히고 "이들이 대화를 할 장소로 베트남의 필요한 장소를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베트남은 최근 6자회담의 합의를 통해 한반도의 비핵화가 추진되고 미국과 북한이 대화를 하고있는 데 대해 크게 환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 대변인은 남,북한이 7일 정상회담 개최에 합의한 것은 "한반도의 안정과 아시아의 평화를 위해 환영할만한 성과"라고 밝히고 "베트남은 이를 위해서도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트남은 지난해 11월 하노이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을 앞두고도 6자회담 당사국들의 비공식 모임을 주선하겠다는 뜻을 밝혔었다.

권쾌현 특파원 khkwon@yna.co.kr (하노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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