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화산 폭발
인도네시아의 아낙 크라카타우 화산이 폭발해 11일 순다해협 쪽으로 연기와 용암이 솟고 있다. 화산은 며칠째 돌과 연기를 뿜고 있으나 화산학자들은 “특별히 위험하지는 않다”고 말하고 있다. 바로 옆에 있는 크라카타우 화산은 1883년 대규모 폭발을 일으켜 3만6천여명의 인명피해를 낸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폭발로 아낙 크라카타우 화산이 형성됐고, 이 때문에 ‘크라카타우의 아이’란 뜻의 이름이 붙여졌다.
아낙 크라카타우/로이터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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