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열차 전복 50여명 숨져
파키스탄 군인들이 19일 남부 메흐랍푸르의 열차 전복 사고 현장에서 잔해를 수색하고 있다. 이날 카라치에서 출발해 동부 라호르를 향하던 열차가 오전 2시께 선로를 벗어나며 적어도 56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쳤다. 열차에는 이슬람 주요 명절인 희생제(이드알아드하)를 맞아 귀성하던 승객들 700여명이 타고 있었다.
메흐랍푸르/AF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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