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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시아·태평양

아시아 증시 `미국발 악재'에 급락…대만 4%대 하락

등록 2008-09-15 15:56수정 2008-09-15 16:30

미국의 금융시장 붕괴를 막기 위해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가 투자은행인 메릴린치를 50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결정하고 또다른 투자은행인 리먼브러더스가 파산을 신청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15일 개장한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폭락했다.

대만의 가권지수는 지난주 금요일에 비해 4.1%(258.23포인트) 폭락한 6,052.45로 장을 마쳤다.

이는 지난 2005년 11월 이후 3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호주 S&P/ASX 200지수도 지난주 금요일에 비해 1.8%(86.1포인트) 떨어진 4,817.7을 기록했으며, 뉴질랜드 NZX-50 지수는 1.26%(41.78 포인트) 밀린 3,319.90로 장을 마감했다.

이와 함께 이날 오후 4시 현재(이하 한국시간) 싱가포르 ST지수는 3% 이상, 인도 선섹스 지수는 5% 이상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등 아시아 증시가 요동치고 있다.

아시아 주요 시장인 중국과 홍콩(중추절), 일본(노인의 날), 한국(추석) 등은 이날 휴장했으나 16일 개장시 `미국발 악재'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재용 특파원 jjy@yna.co.kr (홍콩=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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