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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시아·태평양

싱가포르, 중국산 유제품 수입.판매 금지

등록 2008-09-21 00:03

싱가포르는 19일 자국에서 판매되는 일부 중국산 유제품에서 독성 화학물질인 멜라민이 검출되자 모든 중국산 우유와 유제품에 대해 판매와 수입을 금지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싱가포르 정부 산하 농식품가축국(AVA)은 중국산 요구르트와 딸기우유의 샘플을 조사한 결과 멜라민이 검출됨에 따라 모든 중국산 우유와 유제품의 판매와 수입을 즉시 중지시켰다고 밝혔다.

AVA는 또 자국내 식품회사에 대해 중국산 유제품을 식품 재료로 사용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AVA는 성명을 통해 "중국산 우유와 유제품의 수입과 판매를 즉시 중지하고 도매 및 수입업자는 이미 수입된 제품은 모두 회수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독성 화학물질 멜라민이 함유된 분유를 먹고 지금까지 중국에서 영유아 4명이 숨졌으며 우유, 요구르트 등 유제품 전반으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전성옥 특파원 sungok@yna.co.kr (방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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