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아시아·태평양

뭄바이 테러 사망자 101명으로 늘어…외국인 6명 사망

등록 2008-11-27 13:32수정 2008-11-27 13:47

인도 뭄바이에서 발생한 테러 사건의 범인들이 총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이 27일 방영된 인도 한 방송사의 텔레비전 화면에 보이고 있다. 중무장한 여러 팀의 테러리스트들이 26일 밤 고급호텔, 병원, 대중 식당, 기차역 등을 조직적으로 공격하면서 시작한 이번 사태로 현재까지 101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 뭄바이/AP 연합뉴스
인도 뭄바이에서 발생한 테러 사건의 범인들이 총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이 27일 방영된 인도 한 방송사의 텔레비전 화면에 보이고 있다. 중무장한 여러 팀의 테러리스트들이 26일 밤 고급호텔, 병원, 대중 식당, 기차역 등을 조직적으로 공격하면서 시작한 이번 사태로 현재까지 101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 뭄바이/AP 연합뉴스
한국인 전원 탈출

인도 뭄바이 연쇄테러로 인한 사망자 수가 외국인 6명을 포함해 101명으로 늘어났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 경찰을 인용,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경찰 관계자는 "최소 6명의 외국인이 사망했으며 사망자 수가 101명에 이른다"면서 부상자는 287명이라고 말했다.

뭄바이 테러로 인한 사상자 수가 이처럼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몸바이 오베로이 호텔에도 인질들이 붙잡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테러범은 인도 TV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동료 7명이 뭄바이 오베로이 호텔에서 인질들을 붙잡고 있다고 주장했다.

로이터 통신은 또 뭄바이의 한 아파트에 이스라엘 일가족이 인질로 잡혀 있다고 보도했으며, 싱가포르 외교부는 싱가포르인 1명이 인질로 붙잡혀 있다고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테러리스트들이 다양한 국적의 여러 명을 인질로 잡고 있으며 싱가포르인 1명도 인질로 잡혀 있다"면서 인질 석방을 위해 인도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1.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2.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3.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4.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5.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