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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시아·태평양

올해 세계평화지수, 뉴질랜드 1위

등록 2009-06-02 16:22

경제위기로 세계 사회불안 가중
세계 경기 침체로 올해 국제사회는 더욱 빈곤해지고 불안해졌다는 진단이 나왔다.

영국에 소재한 싱크탱크인 경제평화연구소(the Institute for Economics and Peace)는 2일 세계 금융위기가 세계를 정치적 불안정과 갈등으로 이끌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제평화연구소는 경쟁력 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니트(EIU)와 합동으로 작성한 연례 보고서인 '세계평화지수(GPI)' 출간을 앞두고 내놓은 자료에서 올해 보고서에 들어갈 일부 내용을 공개했다.

세계평화지수는 잠재적 테러공격 위험, 폭력 범죄의 정도, 사회·정치적 갈등 등 24개 항목을 기준으로 작성됐으며 144개국의 순위를 매겼다.

이에 따르면 예년과 마찬가지로 스칸디나비아 국가와 서부유럽 국가들의 순위가 전반적으로 높았고 아프가니스탄 소말리아 등 폭력이 난무하는 국가들은 바닥을 형성했다.

미국은 순위가 83위로 작년에 비해 6계단 상승했다. 이는 작년에 비해 테러공격의 가능성이 낮아진데다 폭력범죄나 수감자 수, 방위비 등이 줄었기 때문이다.

작년에 세계에서 가장 평화로운 나라였던 아이슬란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가 부도위기를 겪으면서 4위로 밀렸다.

뉴질랜드가 아이슬란드를 대신해 1위에 올랐고 정치사회 상황이 혼란한 이라크는 가장 위험한 국가로 선정됐다.


kimjh@yna.co.kr (런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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