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태풍 켓사나가 불어닥쳐 주택과 도로가 물에 잠기자, 27일 수도 마닐라에서 주민들이 전봇대 등에 올라가 대피하고 있다. 필리핀은 이번 태풍으로 100명 이상이 숨지거나 실종되는 등 40여년 만에 최악의 태풍 피해를 당했다. 현지 치과대학에 다니는 한국 교민 한 명도 이번 태풍으로 희생당했다. 마닐라/로이터 연합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