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데라바드<인도> AP=연합뉴스)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던 인도 남부 안다라 프라데시주(州)에 1일 폭우가 쏟아져 최소 55명의 주민이 사망하고 수천 가구가 피해를 입었다.
안다라 프라데시주 고위 관계자는 늦은 계절성 폭우로 도로가 파괴되고 농작물이 물에 잠겼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한편, 안다라 프라데시주 외에도 인도에는 이미 마부브나가르시(市), 쿠르눌시, 카르나타카주 등의 지역 주민들이 최근 계절성 폭우로 인해 사망하는 등 많은 피해를 입은 바 있다.
jhyc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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