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두교의 한 축제일을 앞두고 인도 남부의 한 폭죽 창고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최소한 30명이 숨지고 10명이 숨졌다.
이날 사고는 힌두교 '빛의 축제'인 디파발리를 하루 앞둔 16일 밤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州) 주도인 첸나이 근교 팔리파트에서 발생했으며 피해자들은 주로 폭죽을 사려는 상인들이라고 인도 PTI통신이 전했다.
폭발의 원인은 바로 알려지지 않았다.
인도의 몇몇 대도시나 중소도시에서는 주로 축제일이나 결혼식, 종교의식일 등에 사용되는 폭죽을 불법으로 만들고 있기 때문에 폭발사고가 빈번한 편이다.
(뉴델리 AP=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