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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시아·태평양

마카오 중국반환 10돌 후진타오 ‘1국양제’ 강조

등록 2009-12-20 19:44

“마카오가 조국의 품으로 돌아온 뒤 10년 동안 ‘일국양제’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실행해 놀라운 발전을 이룩했다.”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20일 마카오의 중국 반환 10주년 기념 행사에서 일국양제(1국가 2체제) 원칙을 확고하게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후 주석은 이날 마카오 동아시아게임 돔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해 “일국양제는 중국 정부와 홍콩, 마카오가 공동으로 노력해 발전시켜온 제도”라면서 “마카오는 새 행정장관의 지도 아래 ‘일국양제’를 흔들림없이 완성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위대한 조국이 홍콩과 마카오의 번영을 위한 강력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1999년 마카오가 442년 동안의 포르투갈 식민통치와 결별하고 중국에 반환된 지 10년 동안 이룬 성취에 초점을 맞췄다. 마카오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주권이 반환된 1999년 1만3844달러에서 카지노와 관광산업의 성공을 바탕으로 2008년 3만9377달러로 급성장했다.

베이징/박민희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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