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담뱃값 25% 올리고 모든 담배 폐암 경고 포장
이래도 흡연?
오스트레일리아 정부가 29일부터 초강력 금연대책의 일환으로 담배 값을 25% 인상함과 동시에 전세계 최초로 오는 2012년 1월1일부터 모든 담배회사의 담배 갑 디자인을 하나로 통일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담배 갑은 개별 회사의 고유 디자인 없이 폐암에 걸린 사진을 상단에 싣고 바로 아래에 ‘흡연은 폐암을 일으킨다’는 경고문을 싣고 있다. 개별 상표는 맨 아래쪽과 옆면에 적은 글씨로 표기하도록 해, 자세히 보지 않으면 어느 회사 담배인지 구별이 힘들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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