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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시아·태평양

일 ‘동중국해 가스전 시굴권’ 허가 논란

등록 2005-07-14 22:33수정 2005-07-14 22:34

나카가와 쇼이치 일본 경제산업상은 14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제국석유가 신청한 동중국해 가스전 시굴권을 허가했다고 발표했다. 허가수역은 일본이 주장하는 배타적경제수역(EEZ)의 대중 경계선 부근으로, 중국이 개발 중인 춘샤오 가스전에 인접한 동쪽이다.

동중국해 수역은 폭이 400해리에 못미쳐 자국 연안으로부터 200해리까지 설정할 수 있는 중국과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이 겹쳐 영해권 다툼이 벌어지고 있다.

법적으로는 6개월 안에 시굴에 들어가야 하나, 일본 언론은 대중관계 등을 고려해 실제 시굴은 정부와 협의를 거쳐 추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류젠차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조처는 중국의 주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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