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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시아·태평양

타이 홍수로 356명 사망…이재민 910만명

등록 2011-10-22 21:04

20일 타이 방콕 인근에 있는, 홍수로 물에 잠긴 불교 사원의 모습.
20일 타이 방콕 인근에 있는, 홍수로 물에 잠긴 불교 사원의 모습.
타이에 최악의 홍수가 발생한 가운데 22일 방콕 시민들이 침수된 도로 위를 걷고 있다.
타이에 최악의 홍수가 발생한 가운데 22일 방콕 시민들이 침수된 도로 위를 걷고 있다.
태국을 강타한 최악의 홍수로 22일 현재까지 356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현지 재난당국에 따르면 지난 7월 중순부터 이어져 온 폭우로 홍수가 발생한 가운데 태국 전역에서 356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번 홍수로 방콕 북부 등 지역에 물이 허리 높이까지 차 올랐으며 현지 70여개주(州)에서 910만여명의 시민들이 홍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도 홍수는 이어져 75개 주요 고속도로가 차단되는 등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는 "향후 길게는 6주 동안 침수 상태가 계속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타이 정부가 남하하는 강물을 분산키 위해 방콕으로 향하는 수문을 열어 방콕 외곽 지역에 홍수가 유입되기 시작한 가운데 21일(현지시각) 방콕 북부 빠툼타니에서 한 남성이 불어난 물에 떠다니고 있다.
타이 정부가 남하하는 강물을 분산키 위해 방콕으로 향하는 수문을 열어 방콕 외곽 지역에 홍수가 유입되기 시작한 가운데 21일(현지시각) 방콕 북부 빠툼타니에서 한 남성이 불어난 물에 떠다니고 있다.
타이 정부가 남하하는 강물을 분산키 위해 방콕으로 향하는 수문을 열어 방콕 외곽 지역에 홍수가 유입되기 시작한 가운데 21일(현지시각) 방콕 북부 빠툼타니에서 한 주민이 플라스틱 통을 이용해 애완동물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타이 정부가 남하하는 강물을 분산키 위해 방콕으로 향하는 수문을 열어 방콕 외곽 지역에 홍수가 유입되기 시작한 가운데 21일(현지시각) 방콕 북부 빠툼타니에서 한 주민이 플라스틱 통을 이용해 애완동물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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