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인구가 다수인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에서 9일 이 나라의 야당 지지자들과 시민단체 회원들이 무함마드 무르시 이집트 대통령의 사진을 들고 이집트 대사관을 향해 행진하며 무르시 지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슬람주의 단체 무슬림형제단 출신인 무르시가 이집트 군부에 의해 축출된 뒤, 이슬람권 일부에서 이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쿠알라룸푸르/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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