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부터 미국 하와이 해상에서 실시되고 있는 환태평양훈련(림팩)에 참가하기 위해 우리 이지스 구축함인 서애 유성룡함이 정박 중이던 진주만항을 출발하자 한국군 해군 장교가 7일(현지시각)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림팩 훈련에 이어 미 항공모함인 조지워싱턴호가 참여하는 한·미·일 수색 및 구조 훈련도 21일부터 이틀간 제주 남방해상에서 실시된다. 이번 3국 연합 훈련은 일본 아베 신조 내각이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결의한 이후 처음 실시되는 것이다.
호놀룰루/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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