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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시아·태평양

홍콩 연예계 대부 비리혐의 체포

등록 2005-09-30 13:40수정 2005-09-30 13:40

류더화, 리밍, 알란 탐 등 홍콩 톱스타의 대부로 불렸던 홍콩 기업인이 1억홍콩달러를 횡령한 혐의로 체포됐다.

홍콩의 부패전담 조사기관인 염정공서는 29일 `바 아저씨'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찬탓치 중국 환바오전력 회장을 비롯 22명을 전격 체포했다.

이들은 환바오전력 등 2개 상장사로부터 1억홍콩달러 가량의 자금을 유용하고 거래처와 투자거래 내역을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찬 회장은 청바지 브랜드 아바(Abba)의 미국수출로 큰 돈을 번 뒤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진출, 류더화, 리밍, 알란 탐, 궈부청, 리커친, 천후이린 등 홍콩 톱스타들의 중국 대륙 콘서트를 잇따라 성공시키며 연예계 대부로 일컬어졌다.

그는 이를 발판으로 식당업, 전력사업, 환경산업, 부동산 등에도 진출했으나 그의 사업자금 출처에 대해선 계속 의문이 제기돼 왔다.

정주호 특파원 jooho@yna.co.kr (홍콩=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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