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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시아·태평양

인도네시아, 발리폭탄테러 주모자 검거직전 놓쳐

등록 2005-10-08 01:48수정 2005-10-08 01:48

인도네시아 경찰은 지난 1일 발리에서 발생한 자살폭탄테러의 배후 주모자로 지목되고 있는 누르딘 모하메드(35)를 검거 직전에 놓쳤다고 밝혔다.

경찰은 7일 새벽 테러단체 '제마 이슬라미야' 핵심 지도자인 누르딘이 은신처인 푸르완토로 마을의 한 가옥에서 첩보를 입수하고 출동한 경찰이 기습하기 3시간 전 도주했다고 말했다. 지난 2002년10월 발리 폭탄테러를 감행한 알-카에다의 동남아 연계조직 '제마 이슬라미야'의 핵심지도자인 누르딘과 아자하리 후신 등 2명은 이번 폭탄테러의 배후로 지목받고 있다.

솔로시 경찰서장인 마드지드 압둘은 "도주한 사람이 바로 그라는 것을 확신한다"면서 "그들이 폭발물로 무장하고 있어 기습을 몇시간 연기할 수 밖에 없었으며 때는 이미 늦었다"고 말했다. 마드지드 서장은 "누르딘이 지난 9월26일 그곳에 머물렀으며 발리에 갔다가 다시 그곳으로 돌아왔다"면서 누르딘은 지난 1일 발리 자살폭탄테러 직전에 발리에 있었다고 주장했다. (발리<인도네시아> AP.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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