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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시아·태평양

네팔 대통령에 여성운동가 출신 반다리

등록 2015-10-29 18:53

비디아 데비 반다리.
비디아 데비 반다리.
네팔에서 오랫동안 여성운동을 해온 비디아 데비 반다리(54·통합마르크스레닌주의 네팔공산당(CPN-UML) 부총재가 네팔의 첫 여성 대통령이 됐다.

반다리 부총재는 28일 하원에서 전체 의원 597명 가운데 549명이 참여한 대통령 선출투표에서 327표를 얻어 네팔국민회의(NC)의 쿨 바하두르 구룽 후보를 제치고 대통령에 당선됐다. 네팔에서 실질적 정치 권력은 총리에게 있다. 대통령은 의전 행사 참석 등을 통해 대외적으로 나라를 대표하는 역할에 그친다. 입헌군주국이었던 네팔은 정부군과 마오주의 반군의 오랜 내전을 2006년 평화협상으로 끝낸 뒤 군주제를 폐지했다. 지난 11일 카드가 프라사드 샤르마 올리(63) 공산당 총재가 총리에 선출돼, 총리와 대통령 모두 공산당 출신이 당선된 셈이다.

반다리 당선인은 2009~2010년 국방장관을 지내기도 했다. 여성의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싸워왔으며 최근 채택된 헌법이 여성의 권리를 보장하도록 노력해 왔다. 새 헌법은 하원 의원의 3분의1을 여성한테 배정하고, 대통령이나 부통령 가운데 한명은 여성이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황상철 기자 rosebu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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