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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시아·태평양

대만 화롄 인근서 또 규모 5.7 강진

등록 2018-02-08 08:06수정 2018-02-08 08:08

6일 밤 대만 동부 화롄(花蓮)현에서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 사망 4명, 실종 84명의 인명피해가 속출했다. 지진 충격으로 기울어진 화롄 시내 윈먼추이디 빌딩에서 지지대 보강 작업과 함께 수색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18.2.7 연합뉴스
6일 밤 대만 동부 화롄(花蓮)현에서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 사망 4명, 실종 84명의 인명피해가 속출했다. 지진 충격으로 기울어진 화롄 시내 윈먼추이디 빌딩에서 지지대 보강 작업과 함께 수색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18.2.7 연합뉴스
대만 동부 해안에서 7일 오후 11시 21분께(현지시간) 리히터 규모 5.7의 강한 지진이 또 발생했다고 대만 중앙기상국(CWB)이 밝혔다.

추가 지진이 일어난 곳은 전날인 6일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해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인 화롄(花蓮)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고 대만중앙통신(CNA)과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CWB는 이번 추가 지진의 진앙이 화롄 중심부에서 북동쪽으로 22.1km 떨어졌으며 진원의 깊이는 10km라고 발표했다.

미국연방지질조사국(USGS)은 이 지진의 진앙이 화롄에서 북동쪽으로 21㎞ 지점이고, 진원의 깊이는 11㎞라고 밝혔다.

CNA는 이번 지진으로 사상자가 있는지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대만 정부는 6일 밤 발생한 규모 6.0의 강진으로 인해 7일 오후 10시 현재 7명이 숨지고, 26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실종자 수는 67명으로 집계됐다.

CWB는 전날 첫 지진이 발생한 이후 2주 이내에 규모 5 이상의 강한 여진이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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