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콴타컴퓨터가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보내질 100달러대 랩톱 컴퓨터 제조업체로 선정됐다.
이 컴퓨터를 개발한 미 MIT(메사추세츠공과대학)의 미디어 연구소장인 니컬러스 네그로폰테는 13일 콴타가 100달러대 랩톱컴퓨터 생산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보급형 랩톱은 내년 4분기면 개도국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혜 대상은 중국과 인도, 브라질, 아르헨티나, 이집트, 나이지리아 등의 어린이 500만~1500만명 가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컴퓨터는 운영체계로 리눅스를 사용하게 된다.
워싱턴/AFP 연합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