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수판부리주에서 18일 오전 경비행기가 4층 건물에 추락해 조종사가 숨졌다.
태국 언론은 수판부리주 방플라마군에서 18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낮 12시)께 2인승 경비행기가 4층 건물 지붕위에 추락해 조종사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고기는 항공학교의 훈련용 비행기이고 조종사는 이 학교의 교관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이날 사고로 경비행기를 몰던 조종사만 목숨을 잃었을 뿐 다른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태국 언론은 전했다. 항공 전문가들은 정비 불량으로 사고가 난 것 같다고 말했다. 조성부 특파원 sungboo@yna.co.kr (방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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