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아시아·태평양

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 4천명대…사망자 113명 하루 최다 기록

등록 2021-01-28 23:47

긴급사태 발령 후 주간 단위 코로나 신규 확진 감소세
일본 수도 도쿄에서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마스크를 쓴 행인들이 길을 걷고 있다. 일본 정부는 내달 7일을 끝으로 ''코로나19 긴급사태''를 해제할 방침이었으나 확산세가 지속되자 이를 내달 말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이 이날 보도했다. 도쿄 AP/연합뉴스
일본 수도 도쿄에서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마스크를 쓴 행인들이 길을 걷고 있다. 일본 정부는 내달 7일을 끝으로 ''코로나19 긴급사태''를 해제할 방침이었으나 확산세가 지속되자 이를 내달 말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이 이날 보도했다. 도쿄 AP/연합뉴스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 만에 4천명대로 늘었다.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28일 오후 10시 10분 현재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4천133명이다.

이에 따라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8만1천139명으로 늘었다. 일본의 최근 하루 확진자 추이를 보면 23일 4천717명에서 24일 3천990명, 25일 2천763명으로 줄었다가, 26일 3천853명, 27일 3천970명으로 재차 늘었다.

다만, 지난 8일 도쿄도(東京都) 등 수도권 4개 광역지자체에 이어 지난 14일 오사카(大阪)부 등 7개 광역지자체에 긴급사태가 발령된 이후 일본의 주간 단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줄어들고 있다. 이달 들어 주 단위 하루 평균 확진자는 1~7일 4천464명에서 8~14일 6천234명으로 늘었다가 15~21일 5천905명, 22~28일 4천67명으로 줄었다.

한편, 코로나19 사망자는 113명 늘어 누적 5천514명이 됐다. 이날 새로 확인된 사망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았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도쿄도 1천64명, 가나가와(神奈川)현 433명, 오사카부 397명, 지바(千葉)현 순으로 많았다. 

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1.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2.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3.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4.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5.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