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에서 휴가중 지진해일에 휩쓸렸던 홍콩스타 이연걸이 끔찍했던 당시 상황을 되새기며 복구 지원을 위한 인류애를 호소했다. 이연걸은 7일 밤 홍콩에서 열린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복구를 위한 자선 콘서트에 출연, 두딸과 함께 몰디브에서 휴가를 즐기던 중 갑자기 닥친 지진해일에 휩쓸렸던 당시의 긴박했던 ...
태국에서 8일 오후 전투기가 추락해 조종사 2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TNA 통신이 보도했다. TNA는 목격자들을 인용,어린이 날을 맞아 동부 사캐우주(州)에서 공중 쇼를 하던 훈련용 F16 전투기가 활주로에 추락해 폭발했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공중 쇼를 보기 위해 운집한 관람객들은 한 사람도 죽거나 다치...
베트남 당국은 8일 소년 2명이 조류독감으로 사망한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베트남 일간 라오 동 신문은 보건부의 법률 담당관계자를 인용, "지난해 12월16일 이후 3명이 H5N1 바이러스에 감염됐으며 이 중 2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숨진 소년들은 남부 출신으로 潁?당시 6살, 9살이었으며 각각 지난해 12월 30...
방글라데시 북동부의 가스전에서 7일 저녁발생한 화재로 인해 8일 인근 마을 주민 수백명이 대피했다고 당국이 밝혔다. 방글라데시 석유,가스,광물회사의 M.R.오스마니 회장은 7일 저녁 북동부 수남간지 지역에 있는 텐그라틸라 가스전의 새 가스정에 구멍을 뚫던 중 가스가 새면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지역 ...
남아시아 지진해일로 인한 영국인 사망자가 199명으로 추정되며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잭 스트로 영국 외무장관이 3일 밝혔다. 스트로 외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까지 확인된 40명의 사망자 이외에 실종으로 처리된 159명이 사망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영...
태국 남부 푸껫 인근 휴양지 피피섬에가족여행을 온 뒤 해일사태로 사망한 한국인 관광객 이미옥(38)씨의 장례식이 3일저녁 10시(한국시간 자정) 푸켓시의 왓꼬시 불교 사원에서 현지 한인회 주관으로 치러졌다. 이날 장례식에는 이씨의 친정아버지와 시동생 등 유가족들과 이번 사태의 현장지휘본부장인 조...
쓰나미 발생 일주일이자 일요일인 2일 흰두교,이슬람교, 불교, 기독교 등 전 세계 각 종교가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종교 집회를 가진 가운데 성직자들은 "신은 과연 존재하는가?"하는 신도들의 근본적인 의문에 답해야 했다고 영국 언론들이 3일 전했다. 영국에서는 전국의 성공회 교회당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태국 푸껫에서 해일피해로 희생된 한국인수는 사망 10명과 실종 8명 등 모두 18명으로 집계됐다. 푸켓해일피해 현장지휘본부(본부장 최영진 외교통상부 차관)는 1일 저녁 10시(현지시간) 기자단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후 5시쯤 크라비 사체안치소에서 실시된 시신확인작업에서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지현진(24. 여...
태국 남부 관광지 지진해일 희생자의 모든 사체가 철저한 검시를 거치게 될 것이라고 태국의 저명한 법의학 전문가가 말했다. 1일 태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태국 중앙법의학연구소 부소장 쿤 잉 폰팁 로자나수눈(여)박사는 검시팀들이 구조 활동 초기에 비해 훨씬 더 짜임새 있게 움직이고 있다며 가족과 친지들에 ...
태국 남부 팡아주(州) 카오락 휴양지에서 생후 18개월 된 카자흐스탄 남아가 극적으로 구조돼 한줄기 희망의 빛을 던졌다고 태국의 TNA 통신이 1일 보도했다. 카오락 휴양지는 한국에서 급파된 119 구조대 등이 실종 상태에 있는 한국인 신혼여행객 3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는 곳으로, 이번 지진해일로 태...
인도 정부는 지진해일로 인한 자국인 사망자가 1만1천942명으로 늘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이번 해일의 최대 피해지역인 타밀나두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사람이 6천202명에서 7천397명으로 1천여명 늘었기 때문이라고 내무부가 설명했다. 내무부 관계자는 이 수치가 안다만 니코바르 제도에서 실종 또는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