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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럽

방중 앞 둔 푸틴 “내딸도 ‘중국열풍’ 동참”

등록 2006-03-20 22:42

중국어 원문 읽고 우슈 심취
중국 방문을 앞두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자신의 두 딸이 중국 전통무예인 우슈를 배우고 있고, 그 중 한 딸은 중국어를 공부하고 있다며 러시아의 중국 열풍을 소개했다.

푸틴 대통령은 중국 <신화통신>과 서면 인터뷰에서 중국어를 배운다고 알려진 딸의 중국어 수준을 묻는 질문에 “(러시아 번역본이 아니라 중국어본을 통해) 중국문학과 풍부한 정신문화 및 철학유산을 본래 뜻 그대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마리아(21) 예카트리나(20) 두딸을 두고 있으며, 대학에서 일본어를 전공하는 예카트리나가 중국어에 심취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화통신 20일자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전역에서 중국 특유의 역사, 전통,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러시아 기업인들은 중국어 능력을 이미 ‘성공의 열쇠’로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푸틴의 두딸은 지난해 일본을 방문해 디즈니랜드와 훗카이도를 관광하고, 그리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꼽히는 산토리니에서의 결혼설 등으로 구설수에 종종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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