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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24 01:59 수정 : 2005.02.24 01:59

유럽이 23일 기습 한파와 곳에 따른 많은 눈으로 교통소통에 큰 혼란을 겪었다.

주요 공항에서 항공기가 결항되거나 이ㆍ착륙이 지연됐고 주요 도로의 부분적통제로 파리, 스페인 등 대도시에서 출근길 교통에 큰 혼잡이 빚어졌다고 AFP 통신이 종합했다.

이날 오전 프랑스에서는 밤새 내린 눈으로 샤를 드 골 공항과 오를리 공항 일부항공기의 이착륙이 지연됐고 파리의 주요 도로에서 출근길 정체가 빚어졌다.

정부는승용차 운행 자제를 당부하기도 했다.

독일에서도 눈 피해가 잇따랐다.

슈투트가르트 공항에서 일부 결항및 지연 운항이 있었고 철도 교통이 부분적으로 차질을 빚었다.

스위스에서는 교통 사고가 속출했고 계속 쌓이는 눈으로 산악 지방의 눈사태가우려되고 있다.

영국의 경우 잉글랜드와 웨일즈의 많은 곳에서 눈이 계속 내린다는 예보와 함께당국이 운전자들에게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런던발 일부 열차편의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로마에서는 많은 눈에다 강풍까지 불어 항공기 운항이 지연됐고 스페인에서는빙판길로 극심한 교통 체증이 야기됐다.

이 때문에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이 탄 마드리드발 파리행 항공기 이륙이 1시간 가량 늦춰졌다.

(파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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