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출신 영화배우 숀 코네리(75)가 자전적 일화와 함께 고향 스코틀랜드에 대해 책을 집필하고 있다.
이 책은 스코틀랜드와 영국의 정치적 통합 300주년이 되는 내년 9월에 출판될 예정이다. 007시리즈에서 제임스 본드로 활약했던 숀 코네리는 영국으로부터 스코틀랜드의 독립을 추구하는 스코틀랜드국민당(SNP) 열렬한 지지자로, 스코틀랜드 독립 때까지 스코틀랜드에서 살지 않겠다고 말해왔다. 현재 그는 바하마군도에 살고 있다.
숀 코네리는 “우리 목표는 읽기 좋고, 시각적으로 자극적이며 흥미있는 스코틀랜드에 대한 역사를 개인적인 발견을 곁들여 책으로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숀 코네리는 작가 겸 영화제작업자인 머레이 그리고어와 공동으로 작업을 벌일 예정이며, 그리고어는 이미 <숀 코네리의 에딘버러>라는 다큐멘터리를 만든 바 있다.
에딘버러/로이터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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