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유럽

바르도, 텍사스주 사형수 사면요청

등록 2006-08-01 20:12

프랑스 여배우 브리지트 바르도(71)가 사형 집행 건수가 많기로 유명한 미국 텍사스주 주지사에게 한 사형수를 사면해 달라고 간청하는 공개 서한을 보냈다고 〈로이터통신〉이 31일 보도했다. 바르도는 릭 페리 주지사에게 보낸 서한에서 “사형수 팔리 매칫이 1991년 흉기로 사람을 찔러 숨지게 한 것은 정당방위 행위였지 고의로 심각한 잘못을 범하진 않았다”고 변호했다.

바르도는 또 매칫이 갱이나 어린이 성폭행범, 연쇄 살인범이 아니라며 자비를 간청했다. 매칫은 9월12일 사형이 집행될 예정이다. 바르도는 이미 부시 대통령에게도 편지를 썼고, 파리 주재 미대사관 관리에게도 매칫에 대해 이야기했다.

텍사스는 미 대법원이 사형제도 금지를 해제한 지 6년 만인 1982년 사형제를 부활시켜 지금까지 371명의 사형을 집행했다.

파리/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1.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2.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3.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4.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5.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