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북부 달롤에서 1일 프랑스 관광객 10명이 괴한들에 의해 납치됐다.
이들은 이날 오후 4시께(현지 시각)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북동쪽으로 800km 떨어진 달롤의 소금광산이 있는 아파르 지역에서 4대의 차량에 나눠타고 여행을 하던중 납치됐으며 이중 한명이 탈출, 다른 관광객 그룹과 만나 위성 전화로 납치 피해를 에티오피아 당국에 신고했다고 이 지역의 한 사업가가 밝혔다.
nhpark@yna.co.kr (아디스아바바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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